​​ 일본 인플루엔자 27만명 -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일본 인플루엔자 27만명 -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일본에서 대유행 중으로 2019 년 제3주째 환자보고 수가 267,596건을 넘어선 인플루엔자 독감은 국내와 같은 종류인 '신종플루'로 알려진 H1N1과 H3N2 바이러스입니다.

일본에서 환자수로 카운트 되는 기준은 갑자기 발병·고열·상기도감염 증상, 전신 권태감 등의 전신 증상을 모두 충족 시키거나 증상을 모두 만족시키지 않더라도 신속 진단키트에 의해 병원체의 항원이 검출된 경우에 인플루엔자 환자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검출 상황을 보면 최근 5주(2018년 ~ 2019년 제3주)는 AH1pdm09, AH3 아형 B형의 순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처럼 2019년 1월 25일 기준 일본내 인플루엔자 현황을 보면 거의 모든 지역이 주의보 수준을 벗어난 경보지역으로 변해 있습니다.

 

참조 : 일본 국립 감염증 연구소

 

세계보건기구 WHO는 유행을 예상하고 백신도 준비해 둔 바 있는데 예방접종만 하면 막을 수 있으며, 이미 국내에선 지난해 12월을 정점으로 사그라들어, 환자가 1/3로 줄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일부 환자들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뒤 이상 행동을 보여 2명이 사명에 이르기도 했는데 이러한 이상 행동을 보인 것도 바이러스때문 이라기 보다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영향으로 추정되지만, 고열에 의해 뇌에 침투한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이상행동을 보일 수 있어 인과관계가 완전히 드러난 건 아닙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형은 이미 세계 보건 기구가 유행을 예고해 작년 하반기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돼 있었으며, 국내에선 한 차례 독감 유행이 지나가면서 면역체가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일본보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먼저 시작해 이미 정점을 지나 하향 추세에 접어들었다 합니다.

덧붙여서 통상 인구의 5∼10%가 독감에 걸리는데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아 감염자 수가 많은것 처럼 보이나 현재 일본의 상황은 평년과 같은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의 입장은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인플루엔자 감염에 휩싸일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일반적인 독감예방 주의사항은 한번더 숙지해야 할 것입니다.

 

  - 개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증가가 우려됩니다.
  -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방관리가 필요합니다.
  -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초기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대표적이며,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오는 4월30일까지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 및 A형독감과 B형독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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