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의 복구 또는 포맷

USB 메모리 스틱을 PC에 열어 볼 경우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는 1차적으로 복구 및 수정을 시도해 보고 복구 절차가 실패할 경우에는 2차로 포맷을 진행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간단히나마 이러한 과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USB 드라이브 검사 및 복구

USB 메모리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가장 먼저 시도해 볼만한 조치는 디스크 검사와 오류 복구 시도입니다.

파일 탐색기에서 USB 드라이브를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속성을 선택합니다.

그 다음으로 USB 속성 창에서 도구 탭을 선택한 다음 오류 검사 항목의 검사 버튼을 눌러 USB 드라이브의 오류를 검사하고 복구를 시도합니다.

 

 

USB 드라이브의 오류를 복구하는 데 문제가 발생하여 복구 자체를 할 수 없거나, 오류를 복구해도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윈도우 문제 해결사 과정을 진행해 보고 그래도 수정이 되지 않는 다면 포맷 진행(USB 초기화)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2. 윈도우 문제 해결사 진행

윈도우 설정 > 시스템 > 문제 해결에서 권장 문제 해결사가 있다면 권장 문제 해결사로 진행하고, 권장 문제 해결사가 없는 경우에는 다른 문제 해결사에서 하드웨어 및 장치 해결사 등과 같은 적절한 문제 해결사 항목을 실행해 검사를 진행해 봅니다.

 

 

윈도우 문제 해결사 과정으로 여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마지막으로 USB의 포맷(초기화)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3. USB 포맷(초기화)

파일 탐색기에서 USB 드라이브 내부의 주요한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필요한 데이터를 먼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등에 복사해 둡니다. 백업조차 불가능하거나 백업 과정이 모두 끝났다면 파일 탐색기에서 USB 드라이브를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포맷을 클릭합니다.

 

 

파일 시스템은 가능하면 NTFS 형식으로 지정한 다음 진행하는 것이 호환성이나 확장성을 고려할 때, FAT32 파일 시스템으로 진행한 경우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FAT32 형식의 경우에는 USB 최대 용량은 32기가까지 단일 파일 크기는 4기가까지만 지원하는  반면, NTFS의 경우에는 USB 최대 용량을 256TB까지 지원하며 단일 파일 크기는 16TB 크기까지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포맷조차 불가능하며 위의 모든 과정이 실패한다면 USB 디스크의 물리적인 손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