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th of Exile (엑자일) 흐린 화면 해상도 퀄리티 복원하는 방법

Path of Exile (엑자일) 흐린 화면 해상도 퀄리티 복원하는 방법

패쓰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은 2006년 뉴질랜드에서 설립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rinding Gear Games)라는 회사에서 2013년 PC용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현재는 중국계 자본인 텐센트에서 8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017년과 2019년에는 각각 Xbox용과 플레이스테이션4용으로도 출시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게임의 장르는 액션 롤 플레잉(RPG), 핵앤슬래쉬 게임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Path of Exile Legion logo

 

그런데 오늘 포스팅하고자 하는 내용은 공략은 아니고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 그래픽옵션에 관한 것입니다.

게임을 처음 인스톨하고 나면 굉장히 흐릿하고 도저히 게임을 하기 힘들 정도의 낮은 해상도로 진행되게 되는데 이것이 기본값이기 때문입니다.

 

설치되는 과정에서 기기의 사양을 측정한 뒤 상대적으로 서로 다른 옵션으로 자동설정되는 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경우에는 매우 조잡한 게임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그 이유는 수많은 그래픽 설정중 심화설정에 속해 있는  동적 해상도 활성화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래의 화면은 동적 해상도 활성화(기본)일 때의 실제 게임화면입니다.

 

엑자일 동적해상도 활성화

 

보는 바와 같이 상당히 조잡하고 흐릿해서 게임을 바로 삭제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일어납니다. 이러한 옵션을 왜 기본옵션으로 설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사양자들을 위한 배려이지 않았을까 추측할 뿐입니다.

 

심화설정에 있는 동적 해상도 옵션을 비활성화 시키고 적용버튼을 누르면 비로소 게임을 플레이할 정도의 그래픽이 나오게 됩니다.

동적 해상도를 비활성화 시켰을 경우의 게임내 해상도는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엑자일 동적해상도 비활성화

 

패쓰 오브 엑자일이 출시된지 6년이상 된 게임이라 어느 정도 감수는 하겠지만 자동 최적화라든가 아니면 단계별 자동화 옵션을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놨으면 좀 더 편하게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과거 디아블로 게임을 조금 더 확장한 느낌이 들었는데 스케일은 너무 커서 조금은 공부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사냥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의 유저들속에 비교적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이 게임이 어떻게 녹아들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현재 사전예약중인 모바일 버전의 디아블로인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될 경우에 유저이탈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으나 PC버전과 Xbox, 플레이스테이션을 주력으로 하는 이 게임과는 플랫폼이 달라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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