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즈 야간 모드 항상 켜기로 블루라이트 차단하기

윈도우즈 야간 모드 항상 켜기로 블루라이트 차단하기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면 점점 더 보기 힘들어지는 분들, 평소 시력이 별로 좋지 못한 분들, 장시간씩 모니터를 바라보는 작업을 해야 하는 분들께 권해 드립니다.

블루라이트는 흔히 청색광으로 불리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시력에 악영향을 미치며, 불면증을 유발하는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블루라이트는 노화의 가속화와 암 발생률의 상승까지도 관여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즉, 인간 염색체와 가장 유사하다는 초파리 실험을 통해 블루라이트에 매일 12시간씩 노출된 초파리 군이 블루라이트가 필터링된 광원에서 노출되었던 초파리 군보다 평균 수명이 5%~15% 감소했다고 합니다. 반면 완전히 빛이 차단되었던 초파리는 평균 수명이 40% 이상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블루라이트 또는 블루라이트가 필터링된 광원은 태양빛을 말하는 자연광은 아니고 인공광들을 의미합니다.

또다른 연구에서는 블루라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전립선암은 2배, 유방암은 1.5배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래의 색상표에서 RGB 색상의 경우 'Red 255, Green 255, Blue 0'의 수치를 주어 청색을 완전히 배제할 경우 노란색만 남게 됩니다. 즉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게 되면 윈도우즈 야간 모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노랑 또는 주황색 광이 주류를 이루게 되어 눈이 덜 피로해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윈도우즈의 야간 모드나 요즘의 모니터나 그래픽 카드들이 지원하는 시력 보호 모드의 근간은 청색광을 차단하고 노랑 또는 주황색 계열의 색감을 늘리고 보조적으로 눈이 부시지 않도록 밝기를 낮추는 데 핵심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윈도우 설정에 의하든 모니터 설정에 의하든 그래픽카드에 의하든 야간 모드(시력 보호 모드)의 설정은 필수적으로 해 두어야 하는 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는 윈도우 설정의 야간 모드를 통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설정을 24시간 내내 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적응이 되고 나니 현재는 이 기능을 끄면 눈이 금방 피로해집니다. 

 

윈도우 야간 모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설정을 열고 시스템 항목을 클릭합니다.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오른쪽에 야간 모드 설정을 누릅니다.

 

다음으로 나오는 야간 모드 설정 페이지에서 강도 바를 드래그하여 야간 모드의 강도를 정합니다. 최대치로 올리면 거의 어두운 주홍색에 가까워지는데 자신에게 가장 눈이 편안한 수치를 선택합니다.

제 경우에는 처음에는 56정도로 설정했다 현재는 40정도에서 사용중입니다.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적응되니 약간 어두운 감은 있어도 눈은 편합니다.

그 바로 아래의 일정 항목에서는 하루 종일 야간 모드로 설정하기 위해 예약을 켜고 일몰부터 일출까지로 설정했습니다.

뭐랄까, 그냥 항상 적용이라는 옵션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편할텐데 왜 그 쉬운걸 안하는지 답답하지만 공급자는 MS이니 어떡하겠습니까. 어쨋든, 요점은 하루 종일 적용하려면 아무시간이나 특정시간에 시작해서 특정시간 바로 전에 끝나게 설정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보약을 드시기 전에 노화방지, 항암 효과, 시력 보호, 스트레스 감소, 숙면 유도 등의 만병통치약인 야간 모드 또는 시력 보호 모드를 꼭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된 내용으로 아래 댓글의 냐냐냐옹님의 제안을 토대로 했습니다.

하루 온종일 야간 모드로 설정하고자 할 경우에는 일정 부분의 야간 모드 예약은 끄고 지금 켜기 버튼을 눌러 버튼 상태가 지금 끄기로 되어 있으면 하루 종일 설정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버튼을 눌러도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슬라이드바를 조금만 움직이면 그 순간부터 설정이 적용됩니다.

다시한번 냐냐냐옹님의 제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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