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요즘 폭염이 기승입니다. 더군다나 얼마후에는 여름방학시즌과 여름휴가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더욱더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게 되면 강, 계곡, 바다 등을 찿게 되는 데 이때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 기회가 많아지면서 사고발생의 위험도 올라가게 됩니다. 사소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하여 다시 한번 숙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에도 한번 비슷한 포스팅을 한 경험이 있어 참조의 의미로 링크해 둡니다. 여름철 물놀이에서 조심해야 할것들 물놀이 상황별 안전수칙 1. 물놀이 이전에 먼저 하여야 할 것들 -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 피부보호를 위하여 햇빛 차단 선크림 등을 바릅니다. - 머리카락이 긴 사..
1. 굳은살과 티눈 굳은살은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각질층의 두께가 증가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이런 굳은살은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특히 관절이 돌출된 부위에 피부마찰이 심하거나 체중이 실리는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만약 굳은살이 발바닥부위에 생긴다면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양말 등이 가장 큰 원인이므로 특정 부위에 지나친 압력이나 마찰을 을으키는 부분이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굳은살의 경우에는 보통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가정에서도 제거가 가능한 데 피부를 부드럽게 해서 굳은살을 문질러 벗겨내는 방법으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티눈은 만성자극이 가해진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고 이것이 더 자라지 못하고 내부로 향하게 되면 형성됩니다. 따라서 두 질환 모두 피부에 과도한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딱딱..
폭염의 계절인 요즘 낮시간에 수시로 알림이 뜨는 오존주의보 또는 오존경보에 대해 알아 볼까합니다. 겨울에는 미세먼지로 고통받았는데 여름이 되니 자외선과 오존으로 고통받다니 정말 산넘어 산입니다. 오존(O3)은 광화학 옥시던트(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자외선에 의한 촉매반응을 하여 생성하는 물질로 O3, PAN, Acetyl Nitrate, 아크로레인 등의 물질을 말함)의 하나로 2차 오염물질에 속하며 무색, 무미, 해초냄새의 기체로 산화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구물질의 하나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자동차, 화학공정, 석유정제, 도로포장, 도장산업, 인쇄, 세탁소 등에서 주로 배출됩니다. 오존은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차단하여 생태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대류권에서는 인위적 전구물질의 ..
나의 건강한 가장 최적의 체중을 구하는 계산법이 궁금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여름철이면 많은 활동과 운동을 하시면서 급 관심이 가는 것이 나의 가장 건강한 체중은 얼마일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라든지 운동이라든지 하는 활동들도 결국은 자신의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니까요. 그런데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WHO기준과 약간의 차이가 있어 조금 적당한 수치보다 더 마른 몸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비만기준과 WHO기준 비교 요즘은 +3kg 정도의 새로운 표준몸무게 공식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어떤 공식이 정확한 기준이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몸무게 공식에 +3 정도의 편차는 표준몸무게와 동일하..
1. 고래회충이란? 고래나 돌고래 또는 바다표범 등 바다 포유류의 위 내에서 기생하는 회충의 일종으로 학명은 아니사키스(Anisakis)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는 바다생선인 광어, 우럭, 오징어, 고등어, 대구, 청어, 갈치 등 여러 종의 바닷고기들에서 발견되며 내장, 근육, 복강 등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고래나 돌고래와 같은 해양포유류를 종숙주로 하는 기생충으로, 고래나 돌고래의 대변에 섞인 고래회충의 알을 갑각류들이 먹거나 이러한 갑각류를 먹은 생선들 안에서 유충이 성장하다가 유충이 기생한 생물을 잡아먹은 고래의 장 안에서 성충이 되는 싸이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생선등에 기생해 있던 유충을 최종단계에서 고래류가 잡아먹기 전에 사람에게 포획된 어류를 사람이 먹게 될 경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이란? 오십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일종의 관절주머니)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과 달라붙고, 달라붙은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입니다.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관절질환으로 어깨가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 또는 냉동견, 유착성 피막염이라고도 불립니다. 보통 오십견은 수술 또는 외상, 어깨 주위 힘줄과 관절의 염증이나 손상, 목디스크 질환(경추 추간판 탈출증) 등이 있을 때 생깁니다.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에 걸렸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흔히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나타나..
1. 의미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합니다.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사람들 상호간에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패혈증(sepsis)이란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질병 분류는 2000년에 처음으로 법정감염병 제3군으로 지정되었으며 질병코드는 ICD-10 A05.8입니다. 병원체인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Vibrionaceae과에 속하는 그람 음성 막대균으로 3가지 생물형이 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입니다. 많은 분들이 걷기, 등산, 트래킹, 싸이클 등 많은 운동을 하시는데 여름철의 운동은 많은 양의 땀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때 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바로 허벅지나 유두 등의 쓸림현상입니다. 심한 경우 살이 짖물르고 체액이나 피가 흐를 수도 있습니다. 결국엔 운동을 포기하여야 하는 상황에 이르기 까지도 합니다. 이러한 피부쓸림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접촉성 피부질환으로 불리는 만큼 접촉에 있습니다. 속옷의 봉제선과 허벅지 살의 접촉, 반바지나 속옷과 허벅지 살의 접촉, 하체비만으로 인한 허벅지살끼리의 상호접촉 등과 같습니다. 땀으로 인해 섬유들이 젖게 되면 더욱더 가속적으로 쓸리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피부쓸림을 피하려면 거친소재의 바지나 속옷, 봉..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속이 쓰리거나 메스꺼운 소화불량, 쉽게 상하는 온도로 인해 더욱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 그리고 고온으로 인한 탈수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뜨거운 계절에 발생하는 여름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위해 조심해야 할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소화불량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상한 음식을 조심해야 하며 빙과류 등의 찬 음식을 자주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 위장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는 요즘같은 기후에서는 더위와 갈증으로 인해 차가운 음식을 자주 찿게 됩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수박, 참외, 오이, 포도 등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찿게 되고 더불어 아이스커피, 냉면, 빙과류도 많이 섭취하..
허리디스크로 웃음이나 기침도 못할 정도로 극심했던 고통을 탈출한 완치환자로서 비슷한 이유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추간판탈출증 디스크 완치 경험을 간략하게 나마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최초의 디스크통증이 올때의 상황은 육체노동중에 왔습니다. 트럭에 무거운 화물을 몇개 실어주고 화물트럭 위로 올라가서 정리한뒤 바닥에 뛰어내리고 바를 묶는데 갑자기 허리를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통증이 오더군요. 욱 하는 찰나의 순간 이후 갑자기 사지마비 된것처럼 허리통증으로 걸음도 제대로 못걷겠더군요. 나중엔 한쪽다리아래로 통증이 내려가는 하지방사통까지 오더군요. 심한 경우에는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어쨋든 이후의 며칠간은 누워서 일어날려면 고통과 싸우며 거의 10분이상 걸렸던거 같습니다.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