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라리아 매개체 얼룩날개모기 말라리아(malaria)는 얼룩날개모기류에 의해 매개 전파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그중 중국얼룩날개모기는 우리나라 말라리아의 주요 매개 모기인데 모기원충을 매개하는 형태로 사람에게 감염시키게 됩니다.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말라리아는 열대열말라리아(Plasmodium falciparum), 삼일열말라리아(P. vivax), 난형말라리아(P. ovale), 사일열말라리아(P. malariae) 그리고 P. knowlesi로 총 5종의 원충입니다. 이들은 모두 얼룩날개모기속(genus Anopheles)에 속하는 모기에 의해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아래는 주요 매개종인 중국얼룩날개모기의 형태적 특성을 스케치한 모습입니다. 전세계적으로 480종에 이..
1. 흰줄숲모기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는 숲모기의 한 종류로 파리목 모기과에 속하며, 검은 몸체에 흰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아열을 전파하는 매개모기로 흉부의 흑색 등판에 흰색 비늘이 세로로 한 줄 있으며 다리 마디마다 흰 띠가 있습니다. 한국, 일본, 대만, 프랑스, 호주, 하와이 등에 분포하며 숲이나 숲 근처 주택가에 서식합니다. 지카바이러스나 뎅기열, 황열 등을 매개하는 만큼 그 악명도 높아서 여러가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가장 흔히 산모기 또는 풀모기로 불리는데 야산, 특히 군부대에서 자주 출몰하여 전투모기라고도 불리거나 또한 몸통의 줄무늬 때문에 아디다스 모기라고도 불립니다. 일부 공고나 공대에서는 탄소피막저항의 색띠 모양을 본따..
1.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징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임상적 특징으로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보이며,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
- 보통 담배 1개비에는 0.01~2mg 까지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는 반면 전자담배 카트리지 한개에는 최대 20mg의 니코틴 함유가 가능합니다. 이는 액상의 산도나 가열온도 등의 차이와 더불어 1회 흡입량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전자담배 기기의 특성과 함께 더 많은 니코틴량을 한번에 흡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심각한 중독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트리지의 니코틴함량이 낮은 편인 6mg은 좀더 안전할지 영국의 한 대학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영국 런던 사우스 뱅크 대학교 연구팀은 금연한지 2년이 넘은 전자담배 사용자 2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분석 결과, 니코틴 함량이 낮고 한 번에 빨아들일 수 있는 양이 한정된 제품을 사용한 대상자는 흡연 시간과 횟수가 더 많았습니다...
오존이란 일반적으로 산소 분자는 두 개의 산소원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해 오존분자는 세 개의 산소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오존(O3)은 무색 무미의 자극성 있는 기체로서 공기보다는 약간 무겁고 물에는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및 공장 배출가스 등에 함유된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류(HCs) 등이 강한 태양광선중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햇빛이 강하고 맑은 여름철 오후 2∼5시경에 많이 발생하고, 특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납니다. 오존층의 파괴 지구에 존재하는 전체 오존의 90%는 지상 약 10∼50km사이에 있는 성층권내의 오존층에 밀집되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오존층은 태양광선중 생물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95∼99%정도 흡수하여 지구..
한여름 에어컨사용시 쉰냄새 비슷한 퀴퀴한 냄새가 나오는 경험을 거의 해보셨을 겁니다. 제품 사용 중 냄새가 발생한다면 희망온도가 실내온도와 비슷하거나 같아지면 냄새가 나는데 원인은 바로 곰팡이 때문입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면 내부에 물방울이 고이게 되는데요. 이 물방울이 먼지와 만나면 곰팡이가 되고 이 곰팡이에서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외기가 멈추게 되면서 냉각핀에 남아 있던 수분이 송풍 바람에의해 건조 되면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외온도보다 많이 낮은 온도로 설정할 경우 냄새를 예방할 수 있는데 비싼 전기료와의 사이에서 딜레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품을 켤 때 초기에 냄새가 나는 경우는 이전 사용 시 제품 내부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하게 되면 내부에 남아 있는 습기로 인해 다시..
개요 앞으로 호흡기 질환을 앓는 학생은 ‘미세먼지 결석’이 인정됩니다. 2020년까지 모든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도 설치됩니다. 미세먼지 민감 질환을 앓는 학생들은 등교시간(오전 8~9시)에 집이나 학교 주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PM2.5기준 35㎍/㎥)’ 이상일 때, 학부모가 학교에 사전에 결석을 알리면 질병결석으로 인정됩니다. 유치원 원아는 미세먼지 ‘나쁨’ 이상 일 때 진단서가 없이 결석해도 유아학비 지원금에 불이익이 없습니다. 현재 유아학비를 전액 지원받으려면 한 달에 15일 이상 유치원을 가야 하는데, 미세먼지로 인한 결석은 여기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적용대상 - 의사의 진단서 또는 의견서를 통해 인정된 기저질환(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심혈관질환 ..